서울시교육청-대교문화재단,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대교문화재단,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7.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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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지원 예정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일 오전 대교문화재단과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과 대교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중・고등학교의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할 방침이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해당되지 않지만, 표준화 지능검사 결과 IQ 71~84 사이의 또래에 비해 학습 발전이 느린 학생으로 적절한 개입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학생을 뜻한다.

양측은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식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습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동 연구·운영한 학습지원 방법은 향후 포럼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기관에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학습 소외가 없는 촘촘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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