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SR] 브룩스러닝, 국립암센터에 러닝화 200족 기증
[기업CSR] 브룩스러닝, 국립암센터에 러닝화 200족 기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6.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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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미국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만든 론치 7을 지난 29일 국립암센터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는 지난해 6월 11일 암으로 사망한 게이브 그룬왈드(Gabe Grunewald)가 죽기 1년전 설립된 희귀암 연구지원 단체이다.

브룩스러닝이 후원한 육상 선수 게이브는 10년간 2차례의 희귀암과 갑상선암 투병을 하면서도 육상선수로서 계속 활동했고,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러닝 온 호프(Running On Hope)’를 전 세계에 전했다.

특히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강조했던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론치 7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출시했다.

브룩스러닝의 국내 사업 총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게이브의 뜻을 기려, 국립암센터에 론치 7 러닝화 200여족을 증정했고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증정식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룩스러닝 송주백 팀장,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이 참여했다.

송주백 팀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보여줬던 희망과 용기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라며 “론치 7이 국립암센터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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