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아이와 함께 자라는 ‘서울시 아빠단’ 교육 인기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아이와 함께 자라는 ‘서울시 아빠단’ 교육 인기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6.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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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자녀 둔 아빠 대상 프로그램 진행
첫 수업, 초등학생 자녀 아빠 50명 참여
'서울시 아빠단'의 아빠교실 수업. (이미지 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서울시 아빠단'의 아빠교실 수업. (이미지 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지난 20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의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 18명이 대면교육, 32명이 비대면 교육 총 50명이 참여한 이날 강의에서는 자녀와의 대화법·집단상담·정신건강·자녀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 박준형 아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이들과 잠시 떨어져 있었다. 아이가 어릴 때는 한참 같이 다녔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돼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아이와 다시 만나니 그렇지 않아서 이번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참여동기를 밝혔다.

아빠교실 수업 현장. (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아빠교실 수업 현장. (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이밖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시 아빠단 수업은 오는 7월18일과 25일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및 네이버 카페 ‘서울시 아빠단’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02-467-8914)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아빠단’은 서울 소재 아빠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자녀와 소통 및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주변에서 자녀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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