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드라이브 코스 맛집 ‘진복호’서 즐기는 제철 요리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 맛집 ‘진복호’서 즐기는 제철 요리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6.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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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부쩍 더워진 날씨에 차를 타고 구경하는 드라이브 여행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 산 등을 끼고 꽃밭, 나무 등을 구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는 천천히 차를 타고 풍경을 바라보며 바람을 쐴 수 있어 노년층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떠오르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는 인천시 강화도다. 강화도 ‘금계국 꽃길’은 해안도로로 경사 없이 평탄한 길이 이어져 힘들이지 않고 화사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약 12km의 장거리 코스를 걸으며 꽃을 감상하다 보면 힐링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곤 한다.

또 강화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를 즐길 수 있는 트랙을 갖추고 있어 한 여름 짜릿한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무동력 바퀴 썰매를 활용한 ‘루지’는 경사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기 때문에 속도감과 스릴감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주변 바다 풍경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서해 바다의 풍경과 짜릿한 레포츠 활동을 즐기고 난 뒤에는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다. 최근 제철을 맞은 농어는 적절한 시기에 즐겨야만 최상의 맛을 기대할 수 있다.

진복호 단호박 꽃게탕
진복호 단호박 꽃게탕

농어를 포함해 제철 해산물을 즐기기 좋은 음식점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강화도는 다양한 횟집들이 곳곳마다 위치했다. 그 중 선주 직판 횟집인 ‘진복호’는 제철 메뉴 3종 세트, 1인 코스 등 다양한 메뉴 구성과 깔끔한 맛으로 선호도가 높은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진복호는 루지 체험장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게장 스시, 단호박 꽃게탕, 새우구이, 야채 조개찜, 버터장어구이, 해물탕, 연포탕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 형태로 운영되며,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카페에서 한 잔 당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복호 게장 스시
진복호 게장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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