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청약가점과 무관한 주거시설 분양 눈길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청약가점과 무관한 주거시설 분양 눈길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6.15 14: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분양 시장에서 청약가점과는 무관한 오피스텔, 아파텔이 도심에서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지 주목된다.

1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5월) 전국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전용 85㎡ 이상 추첨제, 미달 주택형 제외)은 50.8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54.35점 ▲2019년 53.47점에 이은 것으로 여전히 높은 평균 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과 대구의 도심에서 아파트 대체형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아파텔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현대건설은 서울의 도심권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청약을 16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오피스텔 954실과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단지 맞은 편으로 청량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리역,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대 등의 각종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 59㎡ 총 377실 규모다.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인 아파텔로 조성된다.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태화강 체육공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도 가깝다. 반경 2㎞ 이내에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로도 출퇴근이 용이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