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시도지회 회장 회의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시도지회 회장 회의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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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우수지회에 ‘인천지회’ 선정
무료분만 서비스·맘보듬 교육 등 실시
27일 열린 인구보건복지협회 '2020년도 시도지회 회장 회의' 현장. (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27일 열린 인구보건복지협회 '2020년도 시도지회 회장 회의' 현장. (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27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본·지회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년도 시·도지회 회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창순 회장을 비롯, 전국 시도지회 회장·사무총장·실장·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도 지회사업 종합평가 우수지회에 대한 표창과 시상도 진행했다.

협회는 지회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우수지회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최우수지회에는 인천지회가, 우수지회에는 대전·충남지회 및 전북지회가 선정되기도 했다.

먼저 인천지회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시민 대상 ‘무료분만 서비스’를 제공(소득기준에 의함)하고 있다.

또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맘보듬’ 교육도 실시중이다.

이 외에도 초보아빠들이 모여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100인의 아빠단’ 운영에 큰 호응을 얻어 2020년부터 ‘인천아빠육아 천사(1004)단’을 구성, 오는 2022년까지 1004명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올해 사업방향으로 ▲지방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중점에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지역시민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위해 지역의 2030세대·정책 전문가·지자체장이 함께하는 지역맞춤 인구정책토크를 확대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모자보건 증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제공 및 예방접종 등을 강화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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