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학교, 장애학생 위한 비대면 학습자료 직접 제작
홀트학교, 장애학생 위한 비대면 학습자료 직접 제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23 23: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제작 및 SNS 소통 등 온라인 교육 나서
홀트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 개학 연기에 따라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수업을 하는 등 온라인 교육에 나섰다. (자료제공=홀트아동복지회)
홀트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 개학 연기에 따라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수업을 하는 등 온라인 교육에 나섰다. (자료제공=홀트아동복지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가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홀트학교는 핸드폰으로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의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된 해당 영상들은 SNS(네이버 밴드)로 확인한 후 담임 선생님과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류된다.

이밖에도 홀트학교는 맞벌이 부부의 장애아동 보육을 위해 긴급돌봄 2개 교실도 함께 운영중이다. 또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개할 일정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도 준비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1시간 수업 영상을 위해 10시간의 제작 시간을 갖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 그리고 온라인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주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