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스토리, 장애인 저상 버스 이용기 제작, 유튜브 통해 공개
모아스토리, 장애인 저상 버스 이용기 제작, 유튜브 통해 공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5.0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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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저상 버스 이용기] 모아스토리, '북서울꿈의 숲 가는 길' 이용기 (사진 = 모아스토리 제공)
모아스토리, 장애인 저상 버스 이용기 촬영 [북서울꿈의 숲] (사진 = 모아스토리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버스. 하지만 장애인의 버스 이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장애인들의 저상 버스 이용시 편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전동휠체어로 수도권의 다양한 관광지 및 편의시설을 가기 위한 저상 버스 이용기를 기획해서 모아스토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은 5월 6일부터 8월 초까지 총 16개 노선의 수도권 지역 저상버스를 타고 이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는다.

주요 목적지는 비장애인 및 장애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유명 관관지 및 편의시설들 중에서 일부를 선택해서 그 장소까지 가는 저상버스 노선을 각각 선택했다. 

모아스토리, 장애인 저상 버스 이용기 촬영 [북서울꿈의 숲] (사진 = 모아스토리 제공)

5월 6일 미아사거리역를 출발해서 북서울꿈의 숲으로 가는 100번 버스를 이용하는 노선을 시작으로 서울대 입구역에서 관악산입구로 가는 버스, 춘천역에서 소양강댐으로 가는 버스 등이 주요 노선이다. 

이번 이용기를 기획한 모아스토리 민경호PD는 "이번 이용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저상 버스 이용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많은 지자체 및 관련 종사자 분들이 좀더 자세하게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이용기가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모든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 버스 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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