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1천 점의 장난감과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옥션의 고객 참여형 기획전인 ‘어린이날 선물의 기준’ 일환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개 브랜드 장난감, 유아동 의류를 특가 세일하고, 판매 수량만큼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실업, 마텔, 해즈브로, 미미월드, 아이존, 짐보리, 팬콧, 카파키즈 등이 참여해 각 브랜드사의 제품을 기부했다. 옥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받은 아동 가정 주소로 선물 택배를 보낼 예정이다.
옥션 마케팅팀 이장호 매니저는 “판매와 구매를 잇는 오픈마켓으로써 나눔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사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션은 지난 2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 투병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쇼핑과 나눔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