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분바스틱 캠페인’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실시
빙그레 ‘분바스틱 캠페인’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4.24 16: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바스틱’ 바나나맛우유병 분리 배출 돕는 스틱
구매 문의 요청 쇄도에 따라 크라우드 펀딩 기획
판매 수익금 전액, NGO 환경보호단체 기부 예정
바나나맛우유병을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분바스틱'. (자료제공=빙그레)
바나나맛우유병을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분바스틱'. (자료제공=빙그레)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빙그레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분바스틱 캠페인’ 관련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맛 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분바스틱 캠페인(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은 빙그레가 실시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월부터 김해시·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시작했다.

특히 김해시청에서 수거한 2160개의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해 분바스틱으로 제작,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빙그레는 캠페인 이후 분바스틱 구매 문의와 요청이 쇄도한 것과 관련해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는 입장이다. 더 많은 소비자가 분바스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펀딩을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덧붙여 빙그레는 ‘분바스틱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바스틱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휴대폰 살균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분바스틱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분바스틱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펀딩은 환경 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부로 이어지므로 환경을 위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