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어린이재단, 14일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백혈병어린이재단, 14일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 안무늬
  • 승인 2014.06.13 18: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를 14일 개최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4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2014 소아암 어린이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 160명이 행사에 참여해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 잡으며 매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연 위에 가족의 소원을 적어 소아암 완치에 대한 희망을 기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은 평소 암 치료로 함께 할 시간이 적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위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박재용 이사는 “완치 기원 연날리기는 높이 날아오르는 연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망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소원인 ‘완치’ 또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소아암 치료비 및 완치자 장학금 지원, 쉼터 운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