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우리집 젓갈담그기’ 교육을 12~13일 2회 개설하고, 10일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일정에 맞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김치류, 장류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 중 하나인 젓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담그는 법을 시연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 강좌에서 배우는 젓갈 종류로는 김치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멸치젓, 황석어젓이 있고, 반찬용으로는 가자미식해, 낙지젓, 오징어젓, 조개젓이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10일 11시~1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 강의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1강좌당 100명씩) 2일 동일강좌이므로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우리의 대표 발효음식인 젓갈을 가정에서 직접 담가 건강식탁을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강좌에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집 젓갈담그기 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 전화(02-6959-9355, 9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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