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 부천을 예비후보 “부천에 과학고 유치하겠다”
임해규 부천을 예비후보 “부천에 과학고 유치하겠다”
  • 이성교 기자
  • 승인 2020.03.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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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미래교육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약속
임해규 미래통합당 부천을 예비후보.
임해규 미래통합당 부천을 예비후보.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미래통합당 부천(을) 임해규 예비후보는 9일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 부천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육학 박사인 임 예비후보는 “부천시는 2014년부터 과학고 유치를 추진해 왔다. 2015년 11월에는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을 건의해 교육청으로부터 12월 찬성의견을 통보받은 바 있다”며 “이에 부천시는 부지 매입절차를 진행하는 등 과학고 유치에 힘을 쏟아 왔으나 2016년 10월 21일 최종적으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부천 시내 정명고 등 몇몇 학교들이 과학고 전환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그린벨트 등 여타의 문제로 번번이 허사로 돌아갔다”며 “과학고 유치를 학수고대했던 학부모와 교원들은 지난 2016년 당시 과학고 유치 추진이 경기도교육청의 정식인가와 교육부의 동의와 승인을 받는 일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산되어 안타까워 했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부천에 예술계통을 제외한 특목고가 부재(不在)해 우수 인재들의 타 시·군 등지의 전학이 적지 않다”며 “미래 과학 영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과학고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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