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전국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총력 ‘예산 5억 편성’
한샘, 전국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총력 ‘예산 5억 편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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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전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전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샘이 전국 한샘 인테리어 시공 현장과 전시장,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한샘은 직영점뿐 아니라 전국 대리점까지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현장 근무자와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전국 12개 한샘 디자인파크 등 대형복합매장뿐 아니라 전국 700여개 중소규모 대리점까지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대 1일 1회, 그 외 지역에서는 주 1•2회까지 방역 활동을 펼친다.

한샘은 “방역활동을 위해 5억원의 별도 예산을 긴급 편성했으며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로 예산 및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역은 살균제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분무코팅살균 방식’으로 환경부에서 ‘인체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을 인정한 약품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샘 측은 “매일 고객 집을 방문하는 한샘의 시공 및 AS 협력기사에 대해서는 매일 아침 발열 점검을 실시한 이후 시공현장에 투입된다”며 “본사는 이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의 지원으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연기,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육아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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