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창의성 자극하는 ‘아삭아삭’ 체험전 오픈
아이들 창의성 자극하는 ‘아삭아삭’ 체험전 오픈
  • 송지나
  • 승인 2014.06.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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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소재로 연극 체험이 가능한 사계절 놀이터

아이들이 열매를 가지고 다양한 연극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삭아삭’ 체험전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린다.

‘아삭아삭’은 어린이들의 신체건강과 창의적인 감수성 발달을 위한 체험전으로 열매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한 연극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계절을 느낄 수 있다.

아삭아삭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모든 체험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구성됐으며 연극적 놀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 아삭아삭 체험전의 오아시스 방에서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체험은 봄, 여름, 가을 테마로 구성된 각각의 방을 이동하면서 진행된다.

첫 번째 열매 방 ‘봄 향기 마을’은 은은하게 퍼져있는 과일 향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곳으로 열매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아이들이 열매에 대한 친숙함을 갖도록 한다. 봄 향기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과일즙으로 향기 그림을 그려보며, 과일과 씨앗을 가지고 열매 향 가득한 과일 전통 한과를 엄마와 함께 만들 수 있다.

▲ 여름 오아시스 방에서 아이들이 야광 클레이로 뭔가를 만들고 있다.

 


두 번째 열매 방 ‘여름 오아시스’는 ‘아이들이 힘을 모아 말라가는 오아시스를 구한다’는 테마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야광 클레이를 활용해 반짝이는 오아시스를 꾸미고, 완성된 오아시스는 조명을 통해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또 빛을 이용한 라이트 드로잉으로 알록달록 예쁜 열매를 그릴 수 있다. 아이들은 오아시스라는 공간을 스스로 채워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 가을 과수원 방의 콩 풀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세 번째 열매 방 ‘가을 과수원’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은 콩을 온 몸으로 느끼고 놀면서 콩과 열매가 우리에게 이롭고 친숙한 존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가을 과수원에서는 아이들이 콩으로 가득한 풀장에서 가을 과일들을 찾아 선생님께 도장을 받으면서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하늘에서 쏟아지는 콩 비를 맞아보고 미끄럼틀도 타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아삭아삭 체험전은 강동아트센터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평일 오전에는 단체만 진행하고 평일 오후와 주말에 개인관객이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가능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꼭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총 체험시간 90분으로 각 방마다 30분씩 소요된다.

입장료는 아동, 성인 동일하게 1인당 17,000원으로 단체 이용 시에는 1인당 11,000원이며 아삭아삭 체험전 오프닝 기념 특별 이벤트로 6월 18일 까지 사전 예매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삭아삭 기획사 로시난테 아트컴퍼니는 “아삭아삭은 열매와 교육연극, 사계절을 접목시킨 독특한 가족 체험놀이”라며 “아이들이 열매와 사계절이라는 테마를 통해 만져보고 뛰어놀며 소통하다보면 가족의 가장 즐거운 추억을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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