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문화계도 비상 ‘전국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문 닫아’
코로나19로 문화계도 비상 ‘전국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문 닫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24 17: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 등 전국의 국립 문화시설들도 휴관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24개 기관에 대해 오늘 2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3곳은 이미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4일(월)부터 국립지방박물관 9개관(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과 국립현대미술관 2개관(과천, 청주), 국립중앙도서관 2개관(본관, 어린이청소년)은 잠정 휴관에 돌입한다.

25일(화)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지방박물관 3개관(경주, 광주, 전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이 잠정 휴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의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