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PGA 투어 주요대회 종횡무진
CJ제일제당 ‘비비고’…PGA 투어 주요대회 종횡무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17 15: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GA투어 정규 대회 통해 한식 알리기 나서
비비고 부스 운영하며 갤러리 입맛 사로잡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에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필두로 CJ 브랜드와 K-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달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김스낵 ▲김치볶음밥 ▲비비고 왕교자 ▲미니완탕을 선보였다.

특히 ‘비비고 김스낵’을 맛 본 갤러리들은 ‘건강한 맛’이라며 현지 구매처와 제품 종류를 물어보는 등의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뉴욕 록펠러센터 비비고 QSR 팝업스토어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인 김치볶음밥에 대해서도 재료‧레시피 관련 갤러리 질문 쇄도 현상이 나타나 높아진 한식의 인지도도 실감케 했다.

미국 PGA 투어 주요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와 이곳을 찾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모습.  (자료제공=CJ제일제당)
미국 PGA 투어 주요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와 이곳을 찾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모습. (자료제공=CJ제일제당)

한편 작년 총 8개의 PGA 투어 정규대회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 역시 지난달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3M오픈’ 등 굵직한 대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회장에서는 갤러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며, 대회에 따라서는 CJ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비비고 엠버서더’로 한식 알리기에 직접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슈완스컴퍼니의 본사인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3M오픈에서는 미국 현지 패밀리사인 슈완스컴퍼니 거래선을 초청하는 등 미국 현지 사업의 B2B 네트워킹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K-컬처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브랜드로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