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GS건설-대우건설, 2~3월에 지방 아파트 시장 공략
반도건설-GS건설-대우건설, 2~3월에 지방 아파트 시장 공략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2.06 13: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반도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이달과 다음달에 일제히 지방 아파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 건설사가 지방에서 풍선효과에 따른 혜택을 얼마나 받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반도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창원의 강남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성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이 위치해 있다. 단지 4면이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숲세권 단지로다. 

단지 인근에 핵심 상권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창원시청, 법원 등이 가깝다. 교통편으로는 KTX 창원중앙역, 창이대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 거리에 사파초, 사파중, 사파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창원에 첫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최초인 별동학습관, 키즈워터파크, 맘스카페 및 사우나시설 등 편의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중심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대우건설은 이달 중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룡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대실지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이케아(예정)가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예정)도 도보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KTX 계룡역과 호남고속지선 계룡IC도 가까워 대전까지 15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서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가까워 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GS건설 역시 이달 중에 대구광역시에서 중구 남산 4-5지구 재건축 단지인 ‘청라힐스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94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대구의 중심 도로로 통하는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