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유아부터 성인까지”…서울문화재단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 실시
“예술, 유아부터 성인까지”…서울문화재단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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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 일상 속 예술 경험 환경 조성이 목표
아동, 청소년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문화예술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 모습.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아동, 청소년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문화예술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 모습.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오는 1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크게 ‘예술 교육지원사업’과 ‘문화시설’ 등 2개 분야 6개 프로그램이다. 총 지원 규모는 19억 4천 9백만원이다.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해주고, 민간단체 포함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예술가와 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예술로 놀이터 ▲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 중 ‘예술로 놀이터’는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이며,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성인)이 교육대상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전 연령을 교육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교육대상으로 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 소재 문화시설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시설’ 공모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사업이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문화시설 담당자 등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모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마감기간은 접수 분야별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다. 이밖에 궁금한 점에 대한 사항은 문의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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