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사진, 지금은’ 뉴욕 첼시 기획전
[전시소개] ‘사진, 지금은’ 뉴욕 첼시 기획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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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현대미술의 심장인 뉴욕 첼시에서 동시대 한국사진예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사진, 지금은(Photography, at the moment)”展이 K&P Gallery에서 6일부터 열린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인 이번 전시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기현, 김예랑, 미쉘권, 박상애, 박종현, 서빈, 소소혜, 원춘호, 윤용남, 정미수, 정상용, 조난아, 최경자 등 사진작가 13명이 참여했다. 전시 전문 기획사인 하얀나무의 기획과 K&P Gallery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예랑 symphony of flowers
김예랑 symphony of flowers
미쉘권 Mirror Reflections
미쉘권 Mirror Reflections

주요 참여 작가로는 이미지의 중첩을 통해 신두리 해안 사구의 흔적을 기록하는 최경자, 대나무와 기와 등 동양적 소재로 평생 작업을 하고 있는 원춘호 등 자기만의 색을 발산하는 중견작가가 참여한다.

원춘호 '기와 2'
원춘호 '기와 2'

눈 여겨 볼만한 작가로는 사진과 회화가 결합된 Water Drop art로 창의적이며 역동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물방울 동화 작가인 정미수와 사진의 거친 입맛을 위해 선택한 검프린트로 정물 속에 스며든 특유의 느낌을 전하는 김예랑은 그녀만의 시선을 선보인다.

기간 : 2020.2.6-12
갤러리 : K&P Gallery
547 W. 27th st #518 New York NY 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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