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여순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어
윤소하 의원, '여순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어
  • 서주원 기자
  • 승인 2020.01.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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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이 31일 오전 11시 여수시청에서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 이보라미 전남도의원)과 함께 지난 20일 여순사건 재심 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고 장환봉 철도기관사의 무죄선고를 환영하고, 여순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윤소하 의원은 “이번 법원의 무죄판결은 70년 통한의 역사를 바로 잡는 중요한 판결”이라면서 “70년이 지나도록 최소한의 진실조차 제대로 밝혀지고 있지 않은 여순 사건의 철저한 진실 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등을 위해 국회에 잠자고 있는 여순사건특별법을 반드시 이번 국회에에서 처리해야 한다” 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2018년 11월 윤소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포함하여 총 5건의 법안이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전남도당 이보라미 위원장과 함께, 여수와 순천에서 정의당의 총선 후보로 나서는 김진수(여수갑 예비후보), 이경자(광양·구례·곡성 예비후보)후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이후 11시 40분에는 위령탑을 찾고 유가족과 함께 헌화할 예정이다.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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