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점 연달아 오픈한 bhc치킨…“2030 세대와 접점영역 넓힐 것”
직영점 연달아 오픈한 bhc치킨…“2030 세대와 접점영역 넓힐 것”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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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로점-홍대서교점 이어 이달 부천역 지점 오픈
식문화로 자리잡은 ‘치맥’ 활용, 국내외 젊은 입맛 잡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bhc치킨이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상권에 직영점을 연이어 내고,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해 8월 11월 각각 종로점과 홍대서교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30일 부천역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직영 매장은 치맥과 다양한 펍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 ‘비어존’으로 운영된다.

bhc치킨은 고객과의 스킨십이 용이한 오프라인 매장 특성을 활용해 주 타깃층인 2030 세대들과의 접점 역역을 넓히고 향후 브랜드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종로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 종로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bhc치킨)

우선 ‘bhc치킨 종로점’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지역 명소다.

이 곳은 인근에 청계천과 인사동이 있어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젊은 소비층은 물론, 외국인에게 치맥 문화를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곳인 셈이다.

bhc치킨 홍대서교점 매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 홍대서교점 매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 홍대서교점’ 또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많다. 이 곳 또한 대한민국 치맥 문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bhc치킨 직영사업부 송연우 상무는 “대한민국의 치맥 문화는 이제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치킨 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갖춘 bhc 비어존을 치맥 문화를 체험하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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