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꿈을 펼쳐라!”…CJ그룹,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개최
“문화로 꿈을 펼쳐라!”…CJ그룹,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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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신승훈·윤제균·한혜연 등 전문가 청소년 멘토 참여
문화 통해 꿈과 끼 펼쳐내는 ‘청소년 문화 쇼케이스’ 마련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음악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랩으로 힙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음악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랩으로 힙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그룹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1월 11~12일 각각 CGV용산과 동대문 DDP에서 ‘CJ 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됐다.

‘CJ 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문화교육을 통해 창의력·인성 등을 키우고,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에 진로 차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작년 9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지난 4개월동안 6개 분야(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최고 전문가(나영석·윤제균·신승훈·김문정·김병필·한혜연) 및 업계 전문가(CJ 임직원 등), 대학생 봉사단 등 총 220명의 멘토단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11~12일 열린 쇼케이스 무대는 문화특강·체험·창작활동 등을 체험하며 키워온 꿈과 가능성을 다채롭게 펼쳐낸다는 의미에서 ‘프리즘’을 모티프로 꾸며졌다.

특히 동아리 친구들과 15분 드라마 ‘이짝으로 와보랑께’를 제작한 이민경(동화고, 18세) 양은 “실제 방송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분들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음악 부문 마스터 멘토를 맡았던 신승훈 프로듀서는 “청소년들에게 이 무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 모든 이들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CJ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무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 교육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문화교육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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