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산후조리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따뜻한 기부행사
출장산후조리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따뜻한 기부행사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1.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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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산후도우미가 연말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도담도담 산후도우미가 연말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출장 산후관리사 전문업체인 ‘도담도담 산후도우미’(이하 도담도담)가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후원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도담도담의 전국 27개 지사에서 참여하여 모인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재단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물품은 유아부터 고등부 아이들까지 돌보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으로는 선한사마리아원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빨래건조대와 헤어드라이어 아이들용 바디워시, 수건, 양말, 공부상 등으로 구성했다. 물품 전달을 위해 원을 방문한 도담도담 지점장들은 아이들이 머무는 숙소 및 공부장소, 놀이장소 등을 둘러봤다.

도담도담 관계자는 “비록 수익금의 일부이지만 해마다 이러한 물품 및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후원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마다 그 후원금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담도담 산후조리원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도담도담 산후조리원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한편, 도담도담은 의정부, 양주, 포천, 경기도 광주, 용인, 성남, 화성, 수원, 안양, 하남, 남양주, 강남구, 관악구, 은평구, 대전, 이천, 음성, 원주, 청주 등 현재 전국 27개의 지사로 운영되고 있다.

소속 산후도우미들은 대부분 육아를 하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후조리시 가장 필요한 것과 불편사항들을 잘 헤아려 제공인력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도담도담은 서비스를 받는 산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신생아를 맡길 수 있도록 이번 1월부터 홈 카메라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카메라는 신생아가 머무는 곳에 설치하여 산모와 도우미가 모바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문직으로, 정확한 지식과 따뜻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모들이 마음 놓고 아기를 맡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에 자사는 다양한 방향으로 산모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담도담은 출장 산후도우미 파견과 함께 산후관리사 제공인력을 교육 및 양성하는 ‘단비 여성인력 교육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230여명의 제공인력을 배출했다.

단비여성인력 교육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정보람 도담도담 대표는 “2019년 하반기 신생아와 아동학대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제공인력의 교육내용에 인성 교육 및 산모신생아 관리사로써의 윤리강령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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