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 ‘모나콘’ 열린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 ‘모나콘’ 열린다
  • 송지나
  • 승인 2014.05.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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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나눔콘서트 '모나콘'이 26일 2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블루라이트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수익금 전액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가발제작에 기부

소아암 어린이에게 가발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콘서트 ‘모나콘(모발나눔콘서트)’의 열일곱 번째 공연이 26일 2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블루라이트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모나콘은 관객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입장료를 모아 기부하는 형태의 콘서트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국제날개달기운동본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특수 가발 제작에 쓰인다.

이번 모나콘에서는 소통테이너 오종철과 가수 라마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예인 솔비에서 본명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권지안의 진솔한 이야기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 두 실력파 인디밴드 ‘도시락밴드’와 ‘요술당나귀’의 열정적인 무대도 마련된다.

도시락밴드는 최근 발표한 앨범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헌정곡인 소녀와 꽃을 수록해 음원의 모든 수익을 위안부 할머니에게 기부하는 등 의식 있는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코밴드 요술당나귀 역시 소아암 병동 아이들을 방문해 공연을 하는 등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모나콘 관계자는 “모나콘은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일상을 선물하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커피 두잔 값으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즐거운 콘서트도 즐기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가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나눔 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나콘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참여는 온오프믹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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