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제2회 신도시포럼' 개최
국토부-LH, '제2회 신도시포럼' 개최
  • 서주원 기자
  • 승인 2019.1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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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건축, 교통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 및 발제 진행
-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완성도 높이는 계기 마련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신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신도시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싱크탱크다.

제2회 신도시포럼은 지난 6월 포럼 발족 이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3기 신도시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과 변창흠 LH 사장, 박환용 위원장을 비롯한 신도시 포럼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도시건축분과 김현수 단국대 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 등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분과 김갑성 연세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박환용 신도시포럼 위원장은 “기존 신도시와 비교해 3기의 신도시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이냐와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어떻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인가에 논의의 주안점을 두었다”며 “도시건축, 교통이나 교육문화, 환경서비스 등을 어떻게 계획설계에 반영하여 제공할 것인가에 대해 수차례 논의했으며 UCP(Urban Concept Planner)나 시행자의 의견도 들었다. 현안에 대해 국토부와 LH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고민했던 매우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각 분과에서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발표하신 제안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신도시의 밑그림이 하나 둘씩 그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H는 신도시 포럼을 비롯해 주민, 지자체, 전문가 등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꿈과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는 3기 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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