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랄랄라 댄스, ‘뉴 OB라거’와 돌아온다
추억의 랄랄라 댄스, ‘뉴 OB라거’와 돌아온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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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원조 모델 박준형, 대세 모델 김응수 출연
100% 올 몰트 라거 매력 어필, 부드러운 음용감 강조
OB라거 광고 영상 중 일부 발췌. (자료제공=OB맥주)
OB라거 광고 영상 중 일부 발췌. (자료제공=OB맥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지난 19일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본 상품은 올 몰트 OB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광고는 지난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랄라 댄스를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국민이 기억하는 춤을 23년만에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 시켰다.

광고 모델로는 최근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김응수와 ‘원조 OB라거 모델’ GOD 박준형을 함께 기용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광고를 통해 OB라거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음용감을 가진 100% 올 몰트 라거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속 스토리는 주점 손님으로 등장하는 박준형이 “아무 맥주나 한 잔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면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김응수가 “OB라거, 벌써 잊었냐”며 답하는 내용이다. 추억의 랄랄라 노래 및 댄스도 함께 선보이며 오리지널 라거의 귀환을 코믹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로 만든 클래식 라거를 계승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췄다. 또 쓴 맛을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지난 1952년부터 시작된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OB라거 가정용 355㎖ 캔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 음식점용 500㎖ 병맥주도 서울 시내 한정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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