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농가 일손 보태며 구슬땀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농가 일손 보태며 구슬땀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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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맞아 ‘과수원 봉사활동’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 봉사활동을 실시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학생들. (사진제공=bhc치킨)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 봉사활동을 실시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학생들. (사진제공=bhc치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bhc치킨은 지난 주말,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가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대훈농장’을 방문,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가 현실을 이해하고 농가 일손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전 일찍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복숭아나무 퇴비 주기 등 농가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탰다.

복숭아 재배 농가의 경우, 겨울 이전에 퇴비를 충분히 줘야 추운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농사가 잘 되기 때문에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이 월동 준비로 가장 바쁜 시기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미래의 풍요로움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농부의 정성과 지혜를 알게되는 보람찬 하루였다”며,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청년으로서 미래를 위한 현재의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도 됐다”고 밝혔s다.

김동한 bhc 치킨 홍보팀장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젊은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해바라기 봉사단의 취지”라며, “곧 마무리되는 3기 봉사단 활동이 의미있게 잘 끝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단 활동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의 이번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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