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어디까지 써봤니?’ 대표브랜드 제품별 정밀분석 ②
‘정수기, 어디까지 써봤니?’ 대표브랜드 제품별 정밀분석 ②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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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정수기, 어디까지 써봤니?’ 대표브랜드 제품별 정밀분석 ①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 LG전자,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고온살균, 고압세척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

LG전자가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시장에 출시된 정수기 가운데 처음으로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기존에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업다운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이 정수기 받침대에 컵을 올려놓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출수구가 위아래로 최대 10cm까지 자동으로 움직인 뒤에 물이 나온다. 또 출수구 부근에 있는 센서가 컵의 높이를 감지해 출수되는 과정에서 물이 튀는 것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을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V(자외선) LED 코크 살균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1시간마다 스스로 작동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셀프케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UV LED를 코크에 5분간 쐬어주면 세균이 99.9% 제거된다.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3단계 복합필터는 물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한다. 청정램프는 필터 교체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LG SmartThinQ) 앱을 내려 받으면 정수기의 필터 교체시기, 케어솔루션 서비스 이력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기존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2017년 1년마다 직수관을 무상교체 해주는 서비스를 국내최초로 도입했다. 케어솔루션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관을 제외하고 정수된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고객은 늘 새 것처럼 깨끗하게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월 사용료는 33,900원부터 36,900원이다. 색상은 실버, 로즈, 화이트 등 3가지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정수기 렌탈서비스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청호나이스, '휘카페-Ⅳ 엣지'와 모델 염정아
청호나이스, '휘카페-Ⅳ 엣지'와 모델 염정아

◇ 청호나이스,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정수, 냉수, 온수, 얼음에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는, 그동안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휘카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제품은 카운터탑형 제품인 ‘휘카페-Ⅳ 엣지’로, 전체 휘카페 시리즈 판매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카운터탑형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는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의 카운터탑 초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이 작은 사이즈에 얼음과 커피가 동시에 된다는 기술적 우위점과 A4 용지 1장보다도 작은 폭 29㎝의 슬림한 사이즈, 고급 LED 창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없을 수려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휘카페 판매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각 기능별 용량 또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으로, 가정에서 넉넉히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받은 제빙기술은 전기요금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얼음의 모양 또한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이다.

‘휘카페’ 시리즈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캡슐들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탈리아산 커피캡슐을 사용함에도, 가격은 개당 650원부터 공급해, 캡슐 가격에 대한 고객부담을 최소화 했다. 커피 캡슐은 현재 7종이 판매되고 있다.

정수기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온수다. 일반적으로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렇다 보니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설치해 두고도 전기요금 부담으로 온수기능을 꺼놓고 사용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그러나 ‘휘카페-Ⅳ 엣지’에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돼,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쿠쿠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와 모델 다니엘 헤니
쿠쿠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와 모델 다니엘 헤니

◇ 쿠쿠,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정수기 10’S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으로 안심사용, 업계 최초 ‘코크살균기능’ 탑재

수십 년간 밥솥을 통해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며 맛있고 건강하며 안전한 식생활을 지켜주는 가전으로 자리잡은 쿠쿠는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생활의 또 다른 필수 요소인 ‘마시는 것’과 ‘숨쉬는 것’의 청결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수기를 통해 건강과 직결되는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직면한 가족의 호흡기 건강까지 공기청정기로 케어 하며 건강 생활가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쿠쿠가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아 출시한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인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이다. 예약해둔 시간에 맞춰 전기분해 살균수로 자동으로 살균되며, 사용자가 원할 때에는 언제든지 버튼 한번으로 추가로 살균할 수 있다. 살균은 냉수관과 코크, 조리수 밸브로 향하는 내부관로까지 정수기 안팎을 모두 말끔히 살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쿠쿠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
쿠쿠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

물에 들어있는 염소이온 성분으로 살균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전기분해 살균 기법을 개발, 다른 화학물질이나 외부물질 없이 정수기에 들어오는 원수로만 전체 관을 살균할 수 있다. 살균 후에는 세척수로 추가로 씻어내 미생물과 물때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는 살균 컵에 물을 받아 코크의 바깥 부분까지 살균하는 ‘코크살균기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이는 외부의 공기, 오염물질 등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코크를 통해 유해균이 정수기 안으로 침투하거나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원터치 필터교체시스템’도 인앤아웃 직수정수기 10’S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쿠쿠는 앞서 출시된 ‘인앤아웃 직수정수기’의 개발 단계부터 ‘10초 필터교체구조’를 적용, 원터치필터교체시스템을 선보였다.  간편 필터 도어 방식이라 레버로 쉽게 오픈이 가능하며, 도어 오픈과 동시에 자동으로 원수가 차단돼 누수의 우려가 없다. 자가교체형필터로 설계돼 있어 마치 건전지를 바꾸어 끼듯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에 들어가는 필터는 숯 성분으로 더 깨끗한 카본복합필터와 여과 효과로 검증된 차세대 양전하 기술이 적용된 나노포지티브플러스3.0 필터다. 나노포지티브플러스 3.0 필터는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중금속(알루미늄, 철, 납) 및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은 물론, 잔류 염소와 미세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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