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 시술 성공에 자궁·난소기능 강화 도움”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에 자궁·난소기능 강화 도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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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점점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임신도 늦어지면서 과거에는 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의 산모들이 많다. 또한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임신을 계획하다보니 임신이 잘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자연임신준비를 하고 있지만 만약 1년이 넘도록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난임은 난소기능이 저하되거나 자궁경관에 문제가 있는 등 다양한 곳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남성 난임도 원인일 수 있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은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을 원하고 있지만 난임인 경우 난임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중 많은 부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시험관 아기 시술’”이라고 말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성의 성숙된 난자와 남성의 정액을 인위적으로 채취하여 시험관에서 수정시키고, 자궁내막으로 이식해 임신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는 여러 난임 조건들을 극복하고 임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험관시술의 임신 성공률은 현재 약 25% 정도로 수정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착상이 되지 않거나 임신유지가 어려워 성공률이 낮은 편이지만, 건강보험을 적용받기에 적극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시험관 병행 한방치료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향상해 착상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궁과 난소의 기능 강화와 임신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과배란을 유도해 성공률을 높이도록 돕는 것. 또한 수정란이 제대로 착상될 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집중한다.

최 원장은 “반복된 임신 실패는 큰 상심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시험관 시술의 성공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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