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한림대 강일준 교수 수상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한림대 강일준 교수 수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0.25 1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먹거리 정책 및 기호식품’ 안전 증진 기여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 (사진제공=오뚜기)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 (사진제공=오뚜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수상했다.

강 교수는 식품안전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제품개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뤄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아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수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 심사반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강 교수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당류 저감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정책 수립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증진에 기여했다. 또 최근 10년동안 학술지 논문 총 127편, 국내특허 25건, 저서 4편 등 연구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7년, 5개 대학 1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67여 명의 대학생에게 65억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명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