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폴더블' 시대 열어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폴더블' 시대 열어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9.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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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증권은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에 폴더블(Foldable) 버전 출시 준비를 마쳤으며, 국내 폴더블 폰 출시 일정에 맞춰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폴더블 버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업계 ‘디지털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에게는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MTS는 언제 어디서나 매매가 용이하다는 편리성과 휴대성을 갖고 있지만 모바일 화면의 특성상 다양한 매매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용자 경험과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폴더블 버전’ 화면구성을 기획했다.

‘폴더블 버전’은 한 화면에 내게 필요한 정보를 내 마음대로 배치해 한 눈에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큰 화면을 확대 및 축소 보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종목 화면은 물론 매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화면들을을 삼분할 배치해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종목 연동기능을 통해 같은 종목은 물론 서로 다른 종목에 대한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폴더블 버전’을 출시했다”라며, “이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른 대응과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한 UI/UX 제공으로 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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