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선호업종에는 에너지, 자동차, 화장품과 증권주 꼽아
KB증권은 9월 코스피지수 예상 등락 밴드를 1,910∼2,080p로 전망하며, 9월 선호업종으로 에너지, 자동차, 화장품과 증권주를 꼽는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의 이은택·김영환·김민규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침체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선행 데이터는 오히려 8월 들어 바닥을 찍고 반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KB증권 연구원들은 "지난 50여년간 증명된 미 연준의 힘이 발견된다"며 "이는 내년도 한국 증시에서 기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으로 전망했다.
또 이들은 9월 증시는 수급적으로 8월보다는 숨통이 트일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에너지와 증권주 등 낙폭과대주와 배당대형주로 잠시 이동하고, 낙폭 만회 이후에는 중장기 추천업종인 자동차, 인터넷, 조선기계로 관심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형주에서는 정부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며, 발표 예고된 정책 중 항공기계와 화장품 주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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