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신라젠이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1만원선이 무너졌다.
신라젠은 28일 오후 1:50분 현재 전일대비 2970원 하락한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23% 넘는 하락 폭을 보이고 있다.
신라젠은 이달 2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2019년 8월 1일 오전 9시(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간) 에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 DMC) 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진행 결과 DMC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8월 1일 44,500원이었던 주가는 공시이후 급락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77% 넘는 하락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큰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신라젠이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더블유에프엠도 1시 50분 현재 27.85% 하락한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주)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12%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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