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실’ 실시
서울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실’ 실시
  • 안무늬
  • 승인 2014.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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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과 인권존중 문화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실’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학교 20학급을 대상으로 7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인권교실’을 실시한다.

2012학년부터 시작해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실’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존중의 문화를 정착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문화를 형성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실’은 희망하는 학교에 인권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한 학급당 1회기 2시간 인권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장애인권교육과 함께 장애영역에 따른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서울 개원초, 동작초 등의 학생들이 이 인권교실을 통해 자신의 인권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성북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지=서울 오금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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