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 놀 권리’ 주제 시민 워크숍 개최
서울시 ‘아동 놀 권리’ 주제 시민 워크숍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7.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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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권리’ 첫 번째 시리즈 ‘아동의 놀 권리’ 토론
논의된 놀이문화·교육 등 내용은 추후 정책 제안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_아동 놀 권리. (자료제공=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_아동 놀 권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전10시 서울시청 지하2층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놀 권리’를 주제로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_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에서는 놀 권리를 주제로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놀 권리 시리즈는 바로 ‘아동의 놀 권리’이다.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동과 부모, 시민이 참여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아동청소년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부분의 아동·청소년의 방과후 실제 활동으로 학원이나 과외가 57.6%로 가장 많아, 정기적인 여가 활동의 결핍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놀 권리 옹호 활동 청소년, 놀이터 설계 활동 참여 아동이 시민 패널로 참여해 각자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사례 발표 후 테이블 토론에서는 ▲놀이시간 ▲놀이장소 ▲놀이문화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워크숍을 통해 논의 된 놀이시설, 안전 및 놀이 교육 내용은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본 워크숍은 ‘놀 권리!(아동)’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토론 참석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므로 서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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