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튼튼생활 체육교실’ 운영
서울시 어린이병원, ‘튼튼생활 체육교실’ 운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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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튼튼 생활 체육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튼튼 생활 체육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튼튼생활 체육교실’을 운영해 환아 및 보호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특수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월·화요일 어린이병원 튼튼체육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튼튼생활 체육교실은, 장애 어린이의 ▲비만 예방 ▲삶의 질 향상 ▲보호자의 휴식을 위해 기존의 비만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한층 향상시켜 기획했다.

현재 ‘키 커져라 쑥쑥체조’를 비롯, 소도구 활용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와 직원의 1대1 매칭으로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또한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섯 직원의 재능기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8월 ‘튼튼생활 체육교실’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진료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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