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예술창작센터, 힐링아트랩 예술치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울시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오는 5월 7일부터 진행할 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이번 시민참여·교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치료사를 만나 자존감 향상, 자아 정체성 발견 등 심리·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힐링아트랩 프로젝트에서는 '예술을 통한 시민과 사회공동체의 치유'를 주제의 공모에 선정된 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미술 프로그램
마음섬이음 시즌2, 나, 너 그리고 우리, 헌터스쿨',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
△ 헌터스쿨: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에너지가 많고, 사고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아동들을 주의집중 결여나 충동성이 높다고 혼내기다는 호기심과 활동성이 많고 대범한 사냥꾼 기질을 많이 갖고 있는 어린이로서 개성과 강점을 존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 성인 대상
이 프로그램은 미술 작업을 통해 어머니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부모로서의 역할, 개인으로서의 역할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 음악 프로그램
우리두리송, 사랑하는 내 아가, MUSIC 119
△ 우리두리송: 어린이 형제 대상
이 프로그램은 형제(자매, 남매 포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형제에게 음악놀이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며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뤄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 사랑하는 내 아가: 임신 3~6개월 여성 대상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임신부들에게 지루한 음악을 들려주기보다는 임신부들이 직접 참여하며 음악 태교를 하도록 돕는다. 또한 임신 스트레스를 덜고 편안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성북예술창작센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artspace)나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G06_seongbuk/main.asp)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