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과 이를 가르치는 교원들이 참고할만한 ‘쓰기’ 부문 관련 지침서가 출간됐다.
18일 도서출판 참에 따르면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외국인, 재외동포 대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을 완벽 정복할 수 있는 ‘패스 뉴 토픽 쓰기(Pass New TOPIK Writing)’을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성공회대 아시아 비정부기구학(MANS) 대학원 외래교수이며 성공회대 한국어학당 임미현 코디네이터와 토픽코리아 연구위원이며 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 공유정 주임교수의 공저로 만들어졌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출제되는 쓰기 영역은 51번~54번 까지 4문항이 출제되지만 배점이 100점이기 때문에 토픽의 고득점을 위한 중요한 과목이다.
시험에서 비중이 높은 중요한 파트이기 때문에 ‘패스 뉴 토픽 라이팅’의 경우는 실제 토픽에서 출제되는 51번부터 54번까지 4문항의 쓰기 문제를 단계별로 분석하여 수험자들이 토픽문제구성을 이해할 수 있게 다뤘다.
답안 작성 시 자주 사용되는 주요 문법과 원고지 사용법을 통해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각 문제마다 중급 점수와 고급 점수에 해당되는 모범 답안을 수록해 수험자가 목표로 하는 점수에 맞는 난이도별 학습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주제의 쓰기 문제를 통해 단순한 쓰기 연습이 아닌 사고력을 확장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한국어 글쓰기가 가능하다.
특히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글쓰기 및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구성돼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을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서출판 참은 한국토픽교육센터HRD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의 관계사이며 SBS ‘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이 최근 홍보대사를 맡았다. 주요 서적은 참 한국어 1‧2, 토픽(TOPIK) 시리즈 등 한국어 교재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수험서, 관광통역안내사 교재 외에도 각종 단행본을 발간하는 출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