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공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최재광, 이하 위원회)가 ‘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개최를 위한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7월26일까지 공모를 완료하고 그 다음달인 8월29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교육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이외에, 서울특별시교육감상·영화진흥위원장상·재외동포 이사장상·환경재단 이사장상·집행위원장상도 함께 수여한다.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공모전 시상식 당일, 별도의 상영회를 실시해 관객 의견을 많이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먼지 등을 환경부문 주제로 제시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위원회는 향후 국내외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많은 해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최재광)은 ‘많은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국내외 학생들 간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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