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X네이버, '뮤즈온 2019' 접수 시작...총 상금 1억원
한콘진X네이버, '뮤즈온 2019' 접수 시작...총 상금 1억원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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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이미지제공=한콘진
이미지제공=한콘진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과 네이버주식회사(대표이사 한성숙, 이하 네이버)는 오는 30일까지 국내 우수 뮤지션 발굴 및 홍보지원 프로그램 '뮤즈온(Muse On) 2019'(이하 ‘뮤즈온’)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즈온은 국내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참여형 오디션이자 뮤지션에게 필요한 모든 음악콘텐츠의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콘진은 지난달 15일 네이버와 ‘대중음악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브(Vibe), ▲뮤지션리그 등 네이버의 음악 플랫폼을 활용하여 뮤즈온에 참여한 뮤지션의 대중 노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팀 모집을 진행하고, 바이브 앱을 통해 사용자 투표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뮤지션리그’는 뮤지션들이 직접 음원과 영상을 올려 팬들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2만 명이 넘는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음악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뮤지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라운드에 걸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먼저 서류와 영상 평가를 통해 뮤즈온에 참여할 60팀을 선정하고, 각 라운드 별로 짧은 라이브 클립, 인터뷰 영상, 파이널 콘서트 실황 영상 등을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오직 바이브 앱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는 ▲뮤지션의 역량, ▲연주‧가창력, ▲음악적 표현력, ▲대중적 발전가능성 등을 지표로 한다.

각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뮤지션에게는 특별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데, 2라운드 진출자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클립 한 편, 3라운드에 진출자에게는 앨범 또는 공연 제작비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나아가 성공적인 제작을 위한 멘토링의 기회도 주어진다. 멘토에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EDM DJ 히치하이커, ▲국민 발라드 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힙합의 대부 래퍼 MC 메타, ▲문학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밴드 9과 숫자들,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기타리스트 한상원, ▲감각적인 히트곡 프로듀서 손무현 등 각 장르의 거장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뮤즈온’ 뮤지션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3라운드 진출 팀 중 파이널 콘서트와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5팀은 또 다시 ‘뮤즈온 TOP 콘서트’에 서는 기회를 얻게 되며,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을 받는다.

뮤즈온의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누구나 ‘뮤지션리그’를 통해 장르 불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자작곡 라이브 영상 2편 이상을 뮤지션리그 채널에 업로드 해야 한다.

또한, 매 단계에 선발된 뮤지션들은 뮤즈온 기간 동안 심사 및 홍보용 촬영과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뮤즈온 접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누리집과 뮤지션리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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