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아파트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용인시, 민간아파트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3.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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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센트럴·시립파크한얼·시립역북푸른 어린이집 등 235명 규모
용인시립 역북푸른어린이집 개원 기념식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립 역북푸른어린이집 개원 기념식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관내 민간아파트 3곳에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흥 센트럴 내 시립센트럴어린이집, 파크푸르지오 내 시립파크한얼어린이집, 역북 지웰푸르지오 내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이들 아파트 사업주체와 맺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 시비 6억6500만원을 지원하고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트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김모씨(35세·여)는 “단지 안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3곳 시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말 시립심곡, 시립기흥힐스, 시립역북동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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