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골목길 아동안전 돕는다
노인들이 골목길 아동안전 돕는다
  • 송지나
  • 승인 2014.03.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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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들이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경찰청은 전국 250개 경찰서별로 총 6470명의 노인 아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군인·교사 등 관련 분야 경험자를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대한경우회 등에서 추천한 60세 이상 75세 이하의 노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 등에 배치돼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744건의 피의자 검거에 일조하는 등 아동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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