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두바이 국제 방송통신장비전시회 참가
한콘진, 두바이 국제 방송통신장비전시회 참가
  • 주연 기자
  • 승인 2019.03.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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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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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국제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통신장비전시회 'CABSAT·Cable&Satellite 2019'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사흘 간 진행되는 CABSAT는 올해로 개최 25회를 맞이한 중동의 대표적 방송산업 전문마켓으로, 매년 130여개 국의 방송관계자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다.

기존 CABSAT은 방송·위성 사업 및 기술 중심의 박람회로 개최되어 왔으나, 2016년부터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전시 규모를 확대해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콩그레스(Contents Congress)와 콘텐츠 상영회인 플릭스 온(Flix on 86) 등 콘텐츠 산업 관련 행사가 추가된다.

CABSAT 전시회의 한국공동관에는 ▲KBS ▲MBC ▲CJ ENM ▲채널A ▲그룹에이트 ▲크리스피 등 국내 대표 방송사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해 3일에 걸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회 내 다양한 세션을 통해 국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행사 1일차인 오는 12일에는 콘텐츠 상영회 플릭스 온(Flix on 86)에서 'K-Content : Diverse & Different'를 주제로 한국 콘텐츠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에는 ▲KBS <왜그래 풍상씨>, <주문을 잊은 음식점> ▲MBC <복면가왕>, <아이템> ▲CJ ENM <왕이 된 남자> ▲채널A <도시어부>, <하트시그널> ▲그룹에이트 <사임당 빛의일기> ▲크리스피의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 가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한콘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권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송 콘텐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MENA.TV에 참가사들의 콘텐츠를 등록해 향후 추가적인 비즈니스 확대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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