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꾸준히 매월 ‘사랑의 쌀’을 기부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한 쌀은 9822포대 분량으로 한끼 식사(200g) 기준 약 49만인분에 달하는 양이다.
이번에 사랑의 쌀 나눔이 진행된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해 교육, 복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아동센터 및 공부방 연합체다.
적절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그를 통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이 이들 단체의 존립 이유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2월 사랑의 쌀 기증식은 구로구청에서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청 구선완 생활복지국장, 이향숙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각 지역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한 쌀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하 총 25개 아동센터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기부는 언제나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 에듀윌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회사가 커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커진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지난 2004년 검정고시 지원을 시작해 매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후 에듀윌은 사회공헌 활동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17년 초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랑의 쌀 기증 이외에도 검정고시 지원, 장학재단 운영, 나눔펀드, 대학생봉사단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