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여성가족부가 30∼40대 남성 1인 가구의 고충을 듣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도봉구 소재 은혜공동체주택에서 해당 가구가 겪고 있는 사회적 관계·주거·건강 등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인 가구에 대한 법·제도적 차별과 사회적 편견 개선방안에 두고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근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8.6%를 차지할 만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성 1인 가구 중 30~40대의 비중이 42%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여성가족부는 여성 1인 가구, 노인 가구, 비혼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