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봉’외 시민단체, 23일 ‘사랑의 쌀·연탄’ 전달
‘나베봉’외 시민단체, 23일 ‘사랑의 쌀·연탄’ 전달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1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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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모아 훈훈한 온정의 불꽃 따뜻하게 피워내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과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하 나베봉, 회장 한옥순), 글로벌에코넷(회장 김선홍),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대표 권영길) 등 시민단체는 23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도광사 주변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이날 ‘사랑의 쌀·연탄’ 전달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성북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유승희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과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글로벌에코넷,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도광사 주변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과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글로벌에코넷,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도광사 주변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정릉3동 불우이웃돕기는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나눔”이라면서 “9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년 40회 이상 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70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이곳은 재개발이 무산돼 연탄 배달도 쉽지 않은 열악한 곳”이라면서 “가뭄에 단비 같은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한국 작가 겸 교수는 “나누고 베푸는 것이 바로 평화다. 저와 함께 참여한 아내 윤소천 시인도 같은 마음이다”면서 “우리 국민이 바로 이러한 나눔으로 행복과 평화를 누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촛불계승연대 송운학 상임대표는 “단 한 손이라도 더 보태려고 제 아내와 함께 왔다”면서 “오늘 봉사활동 참여를 계기로 매년 최소 1회 이상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과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글로벌에코넷,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도광사 주변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과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글로벌에코넷,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도광사 주변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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