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뉴스] 어린이 차량갇힘생존체험장,용산구치매안심마을,청년일자리해커톤 등
[서울 마을뉴스] 어린이 차량갇힘생존체험장,용산구치매안심마을,청년일자리해커톤 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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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에 국내 최초 ‘어린이 차량갇힘 생존체험장’ 등장

(사진=서울시소방재난본부)
(사진=서울시소방재난본부)

어린이들이 차량에 혼자 갇혔을 때 스스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는 ‘차량갇힘 생존체험장’이 국내 최초로 서울 양천소방서에 생겼다.

1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차량갇힘 생존체험장이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장은 안전벨트, 경적, 핸들이 장착된 모형차량에서 스스로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익히는 체험시설이다.

차량갇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석으로 이동, 핸들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 ‘빵빵’ 경적을 울려 자신이 갇혔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는 요령을 익힌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대처법 순서를 체험할 수 있도록 ①‘엉덩이 빵빵’ 동요 따라부르기 ②안전띠를 풀어요! ③엉덩이로 깔고 앉아 경적을 눌러요! ④어른이 올 때까지 계속해요!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형차량도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귀여운 소방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차량갇힘 생존체험장의 방문·체험을 원하는 부모 및 어린이·유치원은 양천소방서 홍보교육팀(02-2652-5084)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도봉1동 주민센터에 4번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2일 도봉1동 주민센터에 4번째 ‘도봉구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도봉1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에서 마련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보호자가 동반하지 않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가정의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문화 확산을 통해 양육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봉구는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탁운영 형태로 ▲창동 아이나라 3층 제1호점 ▲구민회관 2층 제2호점 ▲학마을도서관 제3호점 등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19일 관내 대학생 대상 ‘청년일자리 해커톤대회’

구로구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체험사업. (사진=구로구)
구로구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체험사업. (사진=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 구청 평생학습관 제1·2강의실에서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시간 함께 모여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서로 토론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지역 소재 동양미래대, 서울한영대, 성공회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론 분야는 ▲도시혁신(정보통신·IT기술, 문화·예술콘텐츠, 도시디자인·주거환경·주택·에너지) ▲사회서비스(마을공동체, 생활·복지, 돌봄·체험·교육) ▲기타(청년일자리 창출 등)이다.

구로구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뉴딜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동구청 대법원서류 통합무인발급 서비스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관내 기업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강동구민들은 종전까지 법인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송파구 문정동의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강동구는 법원행정처와 협의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구청사 본관 1층에 설치, 관내 기업과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법인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청에 설치된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로 법원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기는 평일에만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수수료는 1통 1000원.

 

용산구 경기도 양주에 ‘치매안심마을’ 내년 착공

용산구 치매안심마을 계획도. (사진=용산구)
용산구 치매안심마을 계획도. (사진=용산구)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021년까지 경기도 양주시 옛 구민휴양소 부지(백석읍 기산리 351 일대)에 ‘치매안심마을(가칭)’을 만든다.

전국 첫 지방자치단체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인 용산구 치매안심마을은 부지 면적 1만 1627㎡에 거주동(5개), 복지동(1개), 녹지, 텃밭 등을 조성한다.

거주동은 지상 2층 규모이며, 1개동에 24명씩 총 120명을 수용한다. 공용거실과 간이주방을 가운데 두고 요양실(1~4인실), 물리치료실, 욕실, 요양보호사실, 환자 가족실을 거실 주위에 배치한다.

복지동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식당과 주방, 카페, 슈퍼마켓, 미용실, 세탁실, 다목적 강당, 수치료풀(수영장) 등 일상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다.

또한 환자들이 자연을 즐기면서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에 숲속 산책로, 열매정원, 키움정원, 그루터기정원, 꽃내음정원을 두루 배치한다.

환자가족도 시설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관리직원은 시설장과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등을 포함해 100여명이며,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들이 24시간 돌아가며 환자를 보호한다.

용산구는 내년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20년 착공 뒤 2021년 말께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2019년도 서울형 예술가교사 140명 모집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수업현장. (사진=서울문화재단)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수업현장.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내년에 서울 시내 초·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 교사(Teaching Artist, TA)’ 140여명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예술가 교사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연극·시각예술·무용·음악·문학·철학 등 분야에서 활동하며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를 말한다.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해 학교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교사와 공동연구로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서울형 예술가 교사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159개교 768학급 ▲중학교 ‘예술로 함께’ 103개교 540학급 등 총 3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서울형 TA는 ▲어린이TA ▲청소년TA 두 분야로 모집하며,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TA 누리집(http;//artsedu_TA.sfac.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어린이와 청소년 둘 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초·중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술놀이 랩(LAB)’ 사업을 운영할 랩TA를 2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으로 모집한다.

랩TA는 예술놀이 프로그램의 연구·창작·실행 플랫폼인 ‘예술놀이 LAB’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연계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실과 교보재 등 안정적 환경을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남산예술센터에서 ‘2019 서울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서서울TA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고 TA 모집 세부내용을 소개한다.

문의 ▲어린이TA (02)758-2017, 2023 ▲청소년TA (02)758-2041, 2042, 2015 ▲서서울TA (02)2697-0021.

 

상수도본부, 14일부터 수돗물 민원 8종 통합 즉시처리 서비스

서울시상수도본부는 14일부터 서울시내에서 이사로 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 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 한번에 통합처리하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수돗물 민원 관련 서비스인 ▲사용자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변경 신청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신청 ▲수도요금바로알림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 신청 ▲전자고지(이메일) 신청 등 8종이 즉시처리된다.

민원 처리시간도 종전 최대 8시간 걸리던 것이 단시간에 이뤄지게 됐다.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 서비스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http://i121.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상수도본부는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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