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슈어 레이저’, 문신제거·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시술 적고 회복기간 짧아"
‘피코슈어 레이저’, 문신제거·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시술 적고 회복기간 짧아"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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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분의 1초인 '피코초' 단위로 조사...주변조직 손상 적고 선택적 파괴 가능
명동 메이드유 피부과 임사랑 원장
명동 메이드유 피부과 임사랑 원장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겨울은 여름철만큼이나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겨울철에 내리는 눈은 자외선 반사율이 여름보다 4배 이상 높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시켜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된다.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크림, 화장품 등을 활용해 민간요법으로 예방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기미와 주근깨에 대해서는 별 도리가 없는 게 문제다.
 
이에 피부과에서는 색소질환과 모공치료 및 문신제거까지 다양한 피부 관리가 가능한 레이저토닝이 잡티 제거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침착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세포 손상 없이 파괴하는 피부과 치료법이다.
 
이전 문신제거, 색소치료 등에서는 나노초(Nanosecond, 10억분의 1초)단위의 조사시간을 가진 레이저를 많이 이용해 왔다.
 
최근에는 이보다 개선된 피코초(Picosecond, 1조분의 1초) 단위의 조사시간을 가지는 피코레이저가 새로운 피부 레이저토닝으로 상용화되고 있다. 매우 작은 크기의 물질을 파괴할 때에는 나노초보다 더 짧은 조사시간을 사용하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더 적게 주면서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빛의 파장이 짧고 높아 균일한 에너지 투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빠른 타겟팅으로 문신을 제거해주며 주변 조직의 손상 및 붉음 현상 없이 피부에 침착된 기미 등의 색소질환을 파괴해준다. 또한 모공 축소효과치료까지 가능한 매우 뛰어난 레이저 장비이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토닝 시술보다 2~5배 이상의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적은 횟수로 치료가 가능하고 회복 기간이 짧아 직장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국 사이노슈어(Cynosure)사의 ‘피코슈어(Picosure)’ 피코토닝 레이저 기계가 호평을 얻고 있다. 피코토닝 레이저 기계는 FDA, K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기계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시술 모드로는 일반토닝모드 포커스모드 지우개모드 문신제거모드 등이 있고, 주근깨, 기미, 문신제거, 주름개선, 모공축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서울 명동역에 위치한 메이드유 피부과 임사랑 원장은 “색소질환과 문신제거의 경우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진행해야한다”며 “피코슈어 레이저의 부작용으로는 화상 흉터, 물집, 변색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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