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대표,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카카오페이 투자서비스 공개
10% 전후의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포지셔닝 할 듯
10% 전후의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포지셔닝 할 듯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가 2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투자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카카오페이 투자서비스는 크게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는 플랫폼 허들을 낮춘점이다.
류 대표는 "카카오톡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 가입이 필요 없다는 점" 이며 "카카오페이 하나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이다.
투자는 1만원부터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투자금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카카오페이가 엄선한 상품으로 다양성을 높였다.
류 대표는 "기대 수익율은 10% 전후의 중위험 중수익 구간으로 포지셔닝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잡성을 줄여 직관적으로 잘 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수익은 세금을 뗀 세후 수익으로 계산해 실질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을 보여주며 투자현황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20일~21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서울시 등에서 후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